오늘(21일) 오후 6시쯤 경북 포항시 양덕동에 있는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1층 창고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email protected]) ※ '당신의 ...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동해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내륙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해안가와 해상에는 여전히 돌풍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비는 그쳤지만,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산사태 위험성도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태풍이 남긴 비구름 영향에서는 이제 벗어났다고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 캠프의 지난달 지출액이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의 3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리스 캠프가 연방선거위원회에 신고한 8월 지출액은 1억7천4백만 달러, 2,326억 원으로, 트럼프 캠프의 6천백만 달러보다 2.8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측은 대부분의 지출을 광고에 집중했고, 나머지는 지역 유세나 ...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37명으로 늘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현지 시간 20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남부 외곽 주거 지역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3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장관은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적어도 31명이 숨지고 6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지만 사망자가 6명이 ...
일본 남자배구 사령탑으로 파리올림픽 본선을 지휘했던 명장, 필립 블랑 감독이 국내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컵대회 개막전에서 OK저축은행을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세 시즌 동안 OK저축은행에서 뛰었던 레오가 14득점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고, 허수봉이 두 팀 최다인 19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
'피겨 기대주' 김유성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유성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합계까지 모두 개인 최고점을 찍으며 ...
막바지로 치닫는 프로야구가 폭염에 이어 폭우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KBO는 어떻게든 정해진 날짜 안에 정규리그를 끝내려는 계획인데, 더블 헤더와 연전을 치러야 하는 구단으로선 부담입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잠실 라이벌' LG와 두산이 더블 헤더에서 1승씩 나눠 가졌습니다. 3위 LG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두산에 7대 14로 졌지만, 이어진 2차전에서는 2대 0으로 이기면서 4위 두산과 격차를 두 경기로 유지했습니다. 두 팀이 '장군멍군'을 외친 가운데, 일요일 경기에서 삼성이 키움을 꺾거나 LG가 두산에 진다면 삼성은 정규 ...
'피겨 기대주' 김유성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유성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합계까지 모두 개인 최고점을 찍으며 ...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오피스텔 복도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낙서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1일) 오후 4시쯤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오피스텔 복도 벽면에 '전세사기 피해의집 나는 영원히 여기 있다', '촉발식 폭탄설치 건들지마'라고 낙서를 한 혐의를 받습 ...
북한에서 공개 처형과 공개 재판이 되살아나고 주민 통제가 강화되는 등 인권 상황이 더 나빠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음 주 유엔 총회에서도 이 같은 북한 인권 침해 실태가 다뤄질 예정인데, 북한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20년 초,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는 명분 아래 주민들의 기본적 자유를 철저히 제한했습 ...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9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1일) 오후 6시 기준 경북과 부산, 충북 등 6개 시도에서 581세대, 903명이 호우 피해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6백여 명이 귀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북에서는 10개 시군에서 230세대 362명이 대피하는 등 대피 인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전 ...